[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에퀴닉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가입자를 위한 고객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HCloud)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에퀴닉스는 아시아와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CCS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03년 출시 이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 1000만명 이상 CCS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2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전세계 신차의 95%가 커넥티드 카로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최상의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분산된 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에코시스템과의 인접성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 도달 범위, 망 밀집도, 높은 서비스수준계약(SLA) 기반의 운영 표준을 고려해 서울·미국 로스앤젤레스·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에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에퀴닉스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앱 응답성과 원격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했다. 이번 협력으로 에퀴닉스는 현대차그룹이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SDV)로 전환하고, 안전하게 연결된 모빌리티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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