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롯데하이마트]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5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으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됐다.
영업이익은 손실액은 지난해 1분기 160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 11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약 50억원 적자를 개선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손실도 195억원에서 138억원으로 축소됐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고(高) 현상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 2년간 이어진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마트 구독'을 비전으로 삼고,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하이마트 구독은 기존 제조사 중심으로 형성됐던 구독 시장과 달리, 가전 양판점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 4월 선보인 PB브랜드 '플럭스(PLUX)'도 올해 중점 경쟁력으로 꼽았다. 플럭스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새로운 PB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올해 목표로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설정한 바 있다. 사측은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할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연간 실적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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