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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잔디' AI 버전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엔터프라이즈 고객 겨냥

ⓒ 토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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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WS를 활용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메신저 기반 협업툴 '잔디(JANDI)' 도입이 한층 쉬워진다. 잔디 개발 및 서비스 회사인 토스랩은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가 AWS 마켓플레이스에 신규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등록된 솔루션을 손쉽게 구매 및 배포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다.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통해서 제품 등록이 가능했지만, 이번 달부터는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나 한국 법인 명의로도 직접 등록이 가능해졌다. 토스랩은 그중 AWS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돼 AI 기능이 포함된 잔디 인텔리전스 플랜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빠르게 등록했다고 밝혔다. AWS 사용 기업들은 클릭 몇 번으로 잔디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다.

AI 기능이 탑재된 인텔리전스 모델은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기반으로 구현됐다 베드록은 단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개발자들이 다양한 AI 모델에 대한 접근을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서준호 토스랩 최고기술책임자는 "AWS클라우드 환경에서 100% 동작하는 잔디를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게 됐다"며 "현재 약 70여개국에 사용자를 확보한 잔디가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토대를 다지고, 국내 AWS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들의 서비스 접근성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랩은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 중이다. AI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기업의 의사결정과 업무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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