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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제니…유튜브, '코첼라 2025' 라이브 스트리밍

[ⓒ 유튜브 공식 블로그 갈무리]
[ⓒ 유튜브 공식 블로그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유튜브가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Coachella) 2025'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된 라이브 스트리밍 일정에 따라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4월 11일 오후 4시(한국 시간 4월 12일 오전 8시)부터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이 시작된다.

이를 통해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Coachella Main Stage) ▲야외 시어터(Outdoor Theater) ▲사하라(Sahara) ▲모하비(Mojave) ▲고비(Gobi) ▲소노라(Sonora) 등 다양한 스테이지 공연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날의 헤드라이너 공연이 끝나면 다음 날 공연이 시작될 때까지 해당 날짜의 공연이 반복 재생된다. 알림을 설정하면 해당 헤드라이너 공연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코첼라 2025 라인업. [ⓒ 관련 홈페이지 갈무리]
코첼라 2025 라인업. [ⓒ 관련 홈페이지 갈무리]


유튜브는 시청자들이 코첼라 2025 스트리밍과 더불어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코첼라 2025 스트리밍에서 유튜브가 독점 제공하는 '함께 보기(Watch With)'를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머천다이즈 드롭(Merch drops)'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면서 제니, 엔하이픈, 레이디 가가, 메건 더 스탤리언 등 12명 이상의 아티스트 및 코첼라의 공식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데스크톱, TV에서 화면의 쇼핑 버튼을 클릭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티스트 인터뷰, 해설, 게임 등을 포함한 코첼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라이브 스트림 (Lifestyle Livestream)'을 통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채널에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측은 "전 세계 팬들이 유튜브에서 코첼라를 시청하고 있는데 지난 3년 연속으로 코첼라 공식 채널 조회수의 절반 이상이 미국 외 국가에서 발생했다"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튜브 공식 코첼라 라이브 스트림의 한국 조회수는 무려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코텔라 2025에선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이 헤드라이너를 맡았고 ▲제니 ▲리사 ▲엔하이픈 등 K-팝 아티스트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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