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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베리, 美 Z세대 크리에이터 캠프 후원…틱톡 타고 글로벌 확장 시동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가 K-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개최되는 Z세대 여성 크리에이터 캠프 '더 글로우 하우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디큐브]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가 K-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개최되는 Z세대 여성 크리에이터 캠프 '더 글로우 하우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디큐브]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EQQUALBERRY)는 K-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Z세대 여성 크리에이터 캠프 '더 글로우 하우스(The Glow House)'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글로우 하우스는 지난 2월 출범한 Z세대 여성 중심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기반으로 틱톡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 캠프는 10일부터 17일까지 베벌리힐스의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소속 주요 크리에이터 14인이 참가한다.

캠프 기간 동안 제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콘텐츠 제작 세션, 300명 이상 틱톡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캠프의 공식 후원사는 이퀄베리 외에도 메디큐브,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셀프(Sel:ph), 코스메틱 브랜드 프릴런스(Frillance) 등이다. 메디큐브는 임상 기반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퀄베리는 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브랜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실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퀄베리는 캠프 기간 중 제품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며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미국 내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틱톡 중심의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퀄베리 관계자는 "K-뷰티를 대표해 이번 글로벌 캠프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Z세대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콘텐츠 환경에서 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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