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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권교수'로 카이스트 강단선다

9일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참석…'AI엔터테크의 미래' 스페셜 토크쇼 진행

왼쪽부터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지드래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 갤럭시코퍼레이션]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강단에 선다.

8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오는 9일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AI와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포럼은 지드래곤 스페셜 토크쇼를 메인 이벤트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상균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겸 최고경영자(CEO)인 이정재의 토크쇼와 더불어 웨어러블 로봇 시연 등 AI와 테크, 과학, 엔터테인먼트의 진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카이스트와 K-팝 글로벌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과의 협력을 통해 AI 엔터테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바 있다. 임용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예술적 경험·정신 등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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