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뉴 아이디는 국내 기업의 해외 광고 파트너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뉴 아이디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협력하여,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첫 해외 광고 파트너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FULLY)’다. 풀리는 삼성TV플러스, LG채널, TCL+, 빈지 코리아(BINGE Korea) 내 뉴 아이디가 서비스 중인 케이팝, 케이무비,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라쿠텐 비키 채널에서 150만명의 현지 시청자를 타깃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 세계 K-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의 95% 이상을 운영하는 뉴 아이디는 자사가 가진 아시아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청 데이터 기반의 타겟팅을 활용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진출한 국내 기업 또는 기관에게 북미, 남미, 유럽, 호주, 일본 시청자와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독보적인 CTV(커넥티드 TV)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고 완주율이 85%가 넘는 FAST 플랫폼에는 실시간 QR 구매가 가능한 쇼퍼블 광고(Shoppable Ads) 솔루션을 본격 적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뉴 아이디 김조한 상무는 “전 세계 300여 개 이상의 FAST 서비스 채널을 통해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려는 국내 기업과 현지 시청자를 직접 연결하게 됐다”라며 “올 2분기부터는 글로벌 플랫폼이 직접 운영하는 현지 채널로 광고 인벤토리를 대폭 확장하여, K콘텐츠 팬덤뿐 아니라 국가별 현지 주요 채널 시청자로 타깃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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