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은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음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1일 밝혔다. 소속부도 ‘중견기업부’로 바뀌었다.
지난해 아이티센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 1년 동안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해당 사유가 해소됨으로써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입증했다.
투자주의환기종목 탈피에 힘입어 아이티센은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9618억원, 영업이익 586억원,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도 더욱 힘을 싣을 예정이다.
아이티센은 특유의 사업 감각과 인수합병(M&A)을 통해 급변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다가오는 웹(Web)3.0 시대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STO) 등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해외 유명 거래소들과도 전략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자산 거래 분야 리딩 기업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핵심 역량 강화와 신성장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며 “계열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 서비스 전문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 김영섭 연봉 9억원 수령…임직원은 3000명 감소
2025-03-21 18:34:01SKT, 앤트로픽 LLM ‘클로드’로 AICC 강화…“응대 효율 제고 집중”
2025-03-21 16:31:21통합요금제 출시 언제?…국회는 ‘최적요금제법’ 발의, 업계 “서비스 중복 우려”
2025-03-21 15:58:48"뉴진스, 독자활동 안 된다"…法, 어도어 가처분 인용
2025-03-21 15:04:06“복잡한 통신요금제 그만”...이정헌 의원, ‘최적요금제법’ 대표발의
2025-03-21 10:11:05캐럿, AI 크리에이터 4기 참가자 모집…"최대 30만원 지원"
2025-03-21 17:13:07취업 시장은 '꽁꽁'…구인·구직 플랫폼은 AI로 '활활'
2025-03-21 17:08:42[DD퇴근길] 김수현표 '넉오프' 당분간 못 보나…디즈니+ "공개 보류"
2025-03-21 17:08:19"K패션 지킨다"…무신사·특허청, IP 보호 협력 나서
2025-03-21 16:58:40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2025-03-21 16:01:27넥슨게임즈, 150억원 규모 자사주취득… “주주·기업 가치 제고”
2025-03-21 15: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