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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억원 규모 지역클라우드센터 유지관리 통합발주…전담조직 구성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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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지역클라우드센터 정보자원을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 316억원 규모 공공 사업이 시장에 나오면서 IT서비스 업계 경쟁이 시작됐다.

24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에 따르면 2년간 316억3253만원 규모로 추진되는 ‘2025년 지역클라우드센터 정보자원 통합 유지관리 사업’은 지역정보통합센터 입주 위탁 전산장비의 안정적 관리와 정보자원 통합 유지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전문 클라우드 운영조직을 구성하고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 인프라에 대한 전담 조직 체계를 운영하고, 신규 클라우드시스템 구축 및 DR(재해복구)센터 계획 수립시 운영경험과 기술검토 등을 지원한다.

현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위탁 정보시스템으로는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지방세정보시스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주민등록정보시스템, KLID아카데미, 공공기관 G-포털시스템, 사이버침해대응지원센터, 시군구 행정시스템, 시도행정정보시스템, 원내경영정보시스템 등 총 17개 부서 29개 정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 예산은 지난해(103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1개년으로 추진된 이전 사업 대비 2개년으로 추진되고 일부 상용 소프트웨어(SW)가 유상 전환되면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총 2년이며, 1차년도 사업과 2차년도 사업에 각각 156억3597만원, 159억9655만원이 할당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레거시 및 클라우드 시스템별 전담 조직체계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표준 기반 IT인프라 관리 및 대국민 행정정보 제공 등 전자정부 시스템의 안전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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