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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한국해비타트와 맞손…"청년 주거 안정 기금 5억원 조성"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카카오페이는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19일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세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예방 콘텐츠 제작 등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는 한국해비타트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사업 대표 후원사로서 청년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홍보와 함께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캠페인 운영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청년 중 보증금 보전을 위해 매매 및 장기 거주 의사가 있는 청년 10여 명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청년들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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