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종합]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4’를 다음 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델은 홈 버튼 없이 페이스ID를 적용하고, USB-C 포트를 지원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국 AI 서비스 ‘딥시크’에 대한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해외 규제 기관과의 공동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10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보통신망의 허위·조작정보 유통 대응 및 알고리즘 책임론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3일 오후 2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의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소송 1심 판결을 내린다. 넥슨은 ‘다크앤다커’가 자사의 미공개 프로젝트 ‘P3’ 데이터를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가 14일 공개된다.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소송 1심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게임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간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한 1심 선고를 13일 오후 2시 진행한다. 넥슨은 앞서 다크앤다커가 자사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P3’의 내부 데이터를 무단으로 도용해 만든 게임이라며 개발사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정보통신망의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대한 정책 방향 모색 세미나' 10일 개최=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알고리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플랫폼 규제와 알고리즘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이 발제를 맡고,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산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14일 오픈=넷플릭스가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14일 오픈한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최우식이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고겸' 역할을 맡았고, 박보영의 경우 조연출로 시작해서 영화 감독이 되는 '김무비'로 분한다.
◆애플, 아이폰SE4 다음주 공개 전망=애플이 이르면 다음주 보급형 ‘아이폰SE4’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별도 행사를 열지 않고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SE4를 공개하며,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홈 버튼을 제거하고 페이스ID를 적용하며,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USB-C 포트를 지원한다. 또한, 애플의 AI 소프트웨어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커지는 정보유출 우려, 딥시크 대응 계속=중국 딥시크(DeepSeek)를 둘러싼 보안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출시 직후인 1월31일 본사에 해당 서비스 개발과 제공 과정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했고 자체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주요국 개인정보 규제 및 감독기구와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보안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신중한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AI 역량 집중”…IPO로 추진력 모으는 S2W=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S2W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4층 오키드 홀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한다. S2W는 이전 주력 사업인 보안 분야에 더해 AI 사업까지 확장하며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를 시작한 모습이다. 지난해 S2W는 기업 대상 소형언어모델(sLM) 플랫폼 ‘S-AIP(S2W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을 선보인 바 있다.
◆ 다올티에스, 올해 AI/보안 사업 방향은=다올티에스가 오는 11일 미디어 대상으로 올해 사업전략 및 AI•보안 사업을 발표한다. 다올티에스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등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OS), 가상화 및 AI 솔루션까지 공급하는 IT 인프라스트럭처 전문기업이다. 국내 AI 시장 견인을 목표로 삼은 다올티에스는 지난해 AI사업본부를 출범시키고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한 장윤찬 부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한국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11일 개최=한국오라클은 최대 규모 연례 행사로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5’를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기조연설에서는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과 오라클 아태지역 크리스 첼리아 기술 및 고객 전략 수석 부사장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시장 모멘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오라클의 기술적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AI, 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기술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도 같은 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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