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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보안·네트워크 분야 스타트업에 3년 간 최대 6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 창업사업화’의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는 독보적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며,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신규로 모집하는 스타트업은 창업 10년 내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118개사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향후 3년 간 최대 6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기술고도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격차 10대 기술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이다.

KCA는 이중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인증 취득 및 실증 연계지원, 해외진출, 판로 개척 등을 비롯해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CA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일반공모(12개사), 민간 및 부처추천(8개사) 등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6일 송파 IT벤처타워(KCA 서울본부) 서관 14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신기술 융합형 보안과 네트워크, 메타버스 등 기술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결실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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