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퍼스트룩 공식화…韓 5월 31일 직접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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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퍼스트룩 공식화…韓 5월 31일 직접 써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17 09:02:2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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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닌텐도가 차세대 핸드헬스 게임기 디자인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전세계를 대상으로 체험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로 예정됐다.

닌텐도는 17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의 첫번째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퍼스트룩을 통해 차기 제품에 대한 디자인적 변화를 체감해볼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2’는 기존 모델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향상됐다. 기존 스위치보다 크며, 조이-콘(Joy-Con) 컨트롤러는 자석을 활용해 콘솔 측면에 부착된다. 검은색에 컬러 악센트를 추가했다. 우측 조이-콘 홈 버튼 아래에 새로운 버튼이 추가됐다. SL 및 SR 버튼은 이전 모델보다 더 커졌다. 특히, 이번 조이-콘은 마우스처럼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포트와 킥스탠드 상단에는 기존의 3.5mm 헤드폰 잭 옆에 USB-C 포트가 추가됐다. 킥스탠드는 새롭게 U자형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도크는 더 둥근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조이-콘을 끼울 수 있는 별도 컨트롤러 그립이 포함된다.

닌텐도는 새로운 콘솔의 하위 호환성에 대해서도 밝혔다. 대부분 닌텐도 스위치 게임은 물리적 및 디지털 형식 모두에서 지원된다. 다만 일부 게임은 호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닌텐도는 4월 2일, '닌텐도 다이렉트' 이벤트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 구체적인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4월 말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에서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콘솔을 사용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티켓 등록은 1월 17일 오후 3시(동부 표준시)부터 닌텐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로 아직 등록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