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컴투스의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갓앤데몬’이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글로벌 출시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했다. 방치형 게임 시장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갓앤데몬이 특유의 게임성을 앞세워 점유율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갓앤데몬은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별다른 조작없이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나가는 재미를 담았다. 방치형 장르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이용자간대전) 콘텐츠,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갓앤데몬의 가장 큰 특징은 방치형 게임의 편리함과 동시에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방치형 모드로 즐길 수 있다. 시나리오 모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던전 등을 비롯한 PvE(몬스터전투) 콘텐츠, 다른 유저들과 서버를 넘나들며 겨루는 PvP도 오프라인 상태에서 손대지 않고 플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각종 반복적인 플레이 요소를 최대한 간소화해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도록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RPG 핵심인 캐릭터의 성장과 강화는 물론 각종 퀘스트와 임무 등도 가벼운 터치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원터치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많아지는데, 길드원과 함께 즐기는 ‘보스전’, 서버 간 전투 등 엔드 콘텐츠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의 전투는 턴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리를 위해선 사용하는 영웅들의 능력치 외에도 다양한 스킬 등을 고려해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갓앤데몬에는 총 60개 이상의 영웅이 등장한다. 해당 영웅들은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 등의 다섯 가지 종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종족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하며, 한 덱에 배치된 종족 수에 따라 부여되는 버프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만 효율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각 영웅들은 탱커 역할의 ‘수호’, 딜러 역할의 ‘공격’과 ‘마법’,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등의 4가지 클래스로 나뉘어져 있다. 종족과 마찬가지로 각 역할 군에 따른 캐릭터 상성과 배치 또한 덱 구성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게임 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전투 배치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기본 영웅 6인을 선택해 다양한 조건에 맞는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해당 영웅들 또한 레벨업, 진화와 장비 등을 통해 능력치와 스킬들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특정 모드에서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한정 캐릭터처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이외 갓앤데몬에는 자신의 덱 조합을 시험하거나 각 영웅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던전 및 보스전과 주사위 게임, 광산 캐기, 농장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있다고 컴투스 측은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갓앤데몬을 신호탄으로 올해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지소프트의 크래프팅 다중사용자역할수행게임(MORPG) ‘프로젝트 M’, 게임테일스의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스타라이트’ 등이 출격 대기 중이다. 컴투스는 작년 퍼블리싱 사업에 뛰어들며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등 여러 신작을 출시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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