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kt cloud(대표이사 최지웅)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DC(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력 제고를 위해 관련 특허 20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kt cloud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며 기술 전문 회사로 변화 중이다. 올해 기술본부를 새롭게 신설하는 한편, DC 장애 복구 자동화 기술 ‘Path Finder’ 개발, 액침냉각 기술검증(PoC) 및 D2C(직접 칩 냉각) 방식 도입 검토(PoC 추진)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허 출원에는 ▲서비스 메시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 ▲냉각수 펌프 Auto mode 원격제어 등 클라우드와 DC 사업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들이 포함됐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되는 ‘서비스 메시(Service Mesh)를 활용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은 대규모의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IT 보안 정책 기반의 제어 기능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냉각수 펌프 Auto mode 원격제어’는 데이터센터의 냉방 제어를 위한 제어 시스템이다. DC 냉각수 펌프가 일시 정전되었다가 다시 전력이 들어올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버플로우(Overflow, 과부하)를 방지한다.
kt cloud는 내년에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선행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관련 기술 특허를 지속 출원하는 한편,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kt cloud 최지웅 대표는 “kt cloud는 DC 운용 역량과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극 검토하고 적용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과 서비스 안정성을 보유한 탑티어 테크 컴퍼니(Top-tier Tech Company)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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