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는 761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독 사용자 비율도 39%로 토종 OTT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9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지난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로 761만명을 확보하면서 넷플릭스(1180만명)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국내 OTT 중에서는 705만명을 기록한 티빙을 제치고 1위 플랫폼이 된 셈이다. 한때 토종 1위였던 웨이브(260만명)와는 이미 격차를 벌렸다.
단독 사용자 비율도 토종 OTT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46%로 가장 높았고, ▲쿠팡플레이(39%) ▲티빙(31%) ▲웨이브 24% ▲왓챠 17% ▲디즈니+ 16% 순이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월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5일 ▲100% 두뇌 배틀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 2가 공개됐으며, 오는 22일 ▲스포츠 맛집 쿠플이 선사하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슈팅스타’, 29일 ▲배두나, 류승범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이 선보이는 올 연말 최고 기대작 ‘가족계획’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이날 밤 10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 및 3차 예선의 모든 경기와 20일 ▲데이비스컵 8강전, 30일 ▲코리아컵 결승도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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