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지난 주말 번진 추측성 글 여파로 하락 중이다.
18일 오후 2시22분 기준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8.64%(1900원) 하락한 2만100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 역시 전일 대비 8.7%(5400원) 떨어진 5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해당 글에는 롯데그룹에 유동성 위기가 불거져 내달 초 모라토리움(채무 불이행)이 선언되고, 유통 계열사 중심으로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이 예상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현재 관련 글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은 이같은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해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주말부터 증권가 및 직장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롯데그룹 관련 추측성 글이 돈 것에 대한 롯데 측의 공식 입장이다.
해당 글로 인해 전날 일부 직원들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끼리 직접 사실을 추궁하고 추측성 글에 대한 반박 글을 게시하는 사례까지 나오며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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