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올해 3분기 비용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양호한 성과를 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대표 최종원)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4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 24.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성장은 수익성 높은 결제수단 서비스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한 판관비 축소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 대금 통합정산 솔루션 ‘맘스(MAMS: Master Account Management Solution)’ 수익 증가 덕분에 별도 기준 순이익도 크게 성장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 정산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수익성 높은 결제 수단 비중 확대와 전금법 개정 등 새로운 사업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기업으로, 모든 결제 수단 원천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간편현금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주요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PG 서비스부터 해외 정산에 이르는 업무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좌 트래픽 대량 처리 능력과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선불충전금 감독 강화와 대표가맹점 PG 등록 의무 등이 추가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시행, 국내 플랫폼사 정산 기능의 안정성 요구 등에 대응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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