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은 AI정책전략대학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이 외신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과 운영, 인공지능 혁신 정책·전략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7일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레스센터 코시스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에는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협력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정부 업무와 AI 정책전략대학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및 협력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AI 기술 교육 협력 ▲플랫폼 향후 활용 범위 확대 및 타 플랫폼과의 원활한 연계와 교류를 위한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한 협력 등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GIST와 문체부는 지난 2월에도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에 GIST는 고성능 AI 컴퓨터(HPC-AI)와 국가데이터센터 등 학내 연구시설 및 인력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구체적인 플랫폼 서비스 구성안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올해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단계를 거쳐 내년에는 AI 데이터 분석 과정을, 오는 2026년에는 최종적으로 클라우드 형태 AI 정보 공유 서비스 플랫폼 체계를 마련한다. 해당 플랫폼에는 ‘셀프데이터 도구’ ‘분석정보 모바일 알림 서비스’ ‘분석 데이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 기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외신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통해 GIST의 컴퓨팅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AI분야 교육 및 연구기술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최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열기가 더해지면서 한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느껴진다”면서 “이런 중요한 시기 외신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GIST와 협력은 국가가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석박사급 AI정책전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달 개원한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급 교수진을 구성해 서울․세종․광주 등 3개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정책 및 전략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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