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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 넷플릭스]
[ⓒ 넷플릭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에 등장할 게임은 무엇일까. 정답은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징어게임 시즌2 티저 영상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20일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26일 공개할 오징어게임 시즌2의 스페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 스페셜 티저 포스터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의 바닥 곳곳에 잔혹한 피의 흔적이 있다. 여기에 한 참가자가 피를 흘리며 핑크가드에 의해 끌려가는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개로 나눠진 원 구역 우측을 보면 무지개색 라인에 번호가 매겨진 것을 볼 수 있다. [ⓒ 오징어게임2 예고 영상 갈무리]
두 개로 나눠진 원 구역 우측을 보면 무지개색 라인에 번호가 매겨진 것을 볼 수 있다. [ⓒ 오징어게임2 예고 영상 갈무리]


특히 약 1분 분량의 예고편 영상에선 오징어게임 시즌2에 등장할 새로운 게임이 스치듯 지나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에선 전작에서 등장한 대규모 운동장의 지붕이 열리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넓은 운동장에 두 개로 나눠진 원형의 구역이 나타난다.

포스터에 등장한 무지개색 바닥과 동일한 곳으로, 영상을 자세히 보면 원을 구성하고 있는 무지개라인에 1부터 5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다. 이는 무지개색 라인을 바탕으로 단거리 달리기나 계주가 가능한 곳임을 연상케 한다. 다수의 참가자를 팀으로 나눠 계주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외에도 '성기훈(이정재 분)'이 자신의 자리에서 참가자들을 바라보는 장면에선 좌측 벽 귀퉁이에 이색적인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이 매달린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들이 보이는 데, 철봉에서 '오래 매달리기'를 하거나 상대방과 맞붙어 철봉에서 떨어뜨리는 게임도 유추해볼 수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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