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대형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입찰을 통해 여러 기업이 제안한 인수 가격, 운영 지원 방안, 기타 중요 조건 등을 평가해 거래 종결 가능성이 높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CSOT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와 CSOT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위한 세부 조건을 놓고 본격적인 계약 협상에 돌입한다. 협상 완료까지는 시간 더 걸릴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계약 체결에 관한 결정이 있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매각 계약이 완료되면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말 LCD TV 패널의 국내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대형 LCD 사업을 전면 종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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