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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공시된 보증금 200억원은 최대한도, 티몬 사태 피해액 아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01 10:29:33
오병훈 기자

[ⓒ다날]
[ⓒ다날]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전자지급결제대행사 다날이 보유자산 현황을 공개하는 등 티몬 사태 피해 우려를 일축했다.

다날(대표 백현숙)은 “지난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티몬 보증금액은 실제 확정된 피해금액이 아니며, 현금성자산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문제되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공시에 기재된 보증금액 200억원은 최대 보증한도이며, 실질적인 규모는 파악 중인 상태라는 것이 다날 측 설명이다. 실제 금액이 확정되면, 티몬 채권자인 IBK기업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백현숙 다날 대표는 “지난 6월 말 기준 현금성자산으로 약 100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다날은 티몬·위메프와 결제 거래 비중이 낮고, 현재 티몬·위메프 결제 환불·취소 접수창구도 정상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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