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를 운영하는 KT알파는 티몬 및 위메프에서 구매한 자사 발행 모바일 쿠폰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KT알파는 커피, 편의점, 백화점 등 여러 브랜드와 공급 계약을 맺고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 티몬 및 위메프에서 판매해 왔다.
KT알파는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이후 지난 16일, 해당 2개의 플랫폼에서 즉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며 "기존 판매된 모바일 쿠폰은 구매 취소 및 발행 취소 없이 고객들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판매자가 티몬 및 위메프로 되어 있는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는 해당 2개의 플랫폼에서 구매했더라도 유효기간 내 정해진 사용처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알파는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빠르게 대응해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향후에도 지속 모니터링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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