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미국 정치권이 IT대란 원인 제공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불러 책임을 묻는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마크 그린 미 하원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난 19일에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 먹통 사태에 대한 증언을 요구했다.
이에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공화당 지도층도 오는 24일까지 커츠 CEO가 국회의사당에 출석해 대규모 먹통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와 향후 사태를 막기 위해 어떻게 조치하고 있는지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가 새로운 버전 보안 소프트웨어(SW) ‘팔콘 센서’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일부 파일이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와 충돌을 일으킨 것이 원인이 됐다. 이로 인해 세계 각지 MS 윈도 사용 기기 850만대에서 파란 화면과 함께 먹통이 되는 ‘죽음의 블루스크린(BSOD)’ 현상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 공항과 증권사, 병원 등이 한때 서비스 장애를 겪었으며, 국내에서도 10개 기업이 시스템 오류로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경제 비용 추산 특화 연구회사 앤더슨이코노믹그룹의 패트릭 앤더슨 CEO는 CNN과 인터뷰를 통해 “(IT대란으로 인한) 피해 금액이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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