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먹통 사태가 개최를 1주일 남긴 파리 올림픽 IT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MS 운영체제 먹통 사태로 인해 IT시스템에 타격을 입었으며, 이와 관련해 비상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각지에서 MS를 사용 중인 PC에 블루스크린이 뜨며 먹통이 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MS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의 ‘팔콘’ 센서 업데이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미국과 영국,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이와 관련한 시스템 오류를 겪고있는 상황이다. 공항 탑승 수속 시스템이 마비가 되거나, 열차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크라우트스트라이크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팔콘 센서와 관련된 인도 호스트 충돌 보고를 인지하고 있다”며 “엔지니어링팀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관련 문의는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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