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18일 한때 카카오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서 1시간30분가량 접속 오류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카카오에 따르면 오전 10시54분부터 일부 이용자에게 PC버전 카카오톡, 다음 로그인 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원인은 네트워크 오류로 확인됐다.
카카오 측은 “긴급 점검 및 복구 작업을 통해 오전 11시36분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해 오후 12시20분 완전히 복구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거쳐 카카오에 3개월 내 시정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5월 13일 카카오톡에서 6분간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의 약 80%가 카카오톡 메시지 발신 지연과 실패가 있었다. 이어 같은 달 20일과 21일에도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등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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