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 CNS가 세계 선두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솔루션 제공업체 버카다(Verkada)와 손을 잡았다. LG CNS의 디지털 전환 전문성 및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버카다 기술력을 결합했을 때, 더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버카다코리아(우청하 대표)는 국내 물리 보안 솔루션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DX전문기업 LG CNS(현신균 대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카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형 물리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퍼블릭, 프라이빗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버카다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카다는 ▲영상 보안 카메라 ▲출입 통제 ▲환경 센서 ▲알람 ▲인터콤 ▲방문자 관리 ▲우편물 관리 등 7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통합 물리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70개국 2만2000개 이상 기업이 물리 보안 계층에 버카다 솔루션을 구축했다.
지난해 8월 버카다는 한국 지사 설립 후 에티버스, 아이넷뱅크 등 40개 이상 국내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버카다코리아 우청하 대표는 "아태지역을 넘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LG CNS의 심도 깊은 산업 전문성과 고객과의 관계는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전세계 사용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버카다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 CNS 클라우드네트웍사업담당 이영미 상무는 "버카다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최신 DX기술로 연동되는 CCTV, 환경센서, 셀룰러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장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버카다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효과적으로 D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카다는 최근 글로벌 커머셜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최고매출책임자(CRO)를 선임하고, 커맨드 플랫폼 상호 운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싱가포르에 새로운 아세안HQ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LG CNS와 파트너십 등을 통해 물리 보안 비즈니스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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