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최근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기업공개(IPO)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에서는 스톤브릿지가 시리즈 A투자에 이어 100억원, 헬리오스 PE가 100억원 등 총 2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해 총 누적 투자금액이 435억원이 됐다.
클루커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이전부터 데이터 및 AI에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기업(MSP)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올해의 파트너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설립 첫해 매출 340억원에서 시작해 2022년 836억원,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약 1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3000억원 매출과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폭발적인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도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젠(Gen)AI 전담팀’을 신설했다. 별도 데이터 및 AI 기술센터를 운영하면서 분석형 AI와 생성형 AI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AI/머신러닝(ML) 등 전문 기술 팀으로 구성됐다.
클루커스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구축·운영·교육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AI 전문 서비스 회사들과 협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인 AI 플랫폼 도입을 엔드투엔드 지원하는 서비스 로드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클루커스가 AI MSP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루커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생성형 AI 구축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일본 및 중동 등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하반기 흑자 전환과 IPO 준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AI MSP로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플랫폼 구축 사업과 AI 얼라이언스 협력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고, 하반기 흑자전환을 통해 IPO 추진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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