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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오토, 사이버보안 국제 표준 잡았다

[ⓒ 티맵모빌리티]
[ⓒ 티맵모빌리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티맵모빌리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티맵 오토(TMAP AUTO)’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보안 전문기업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티맵모빌리티는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실시한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ISO/SAE 21434)에 따른 보안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모의 해킹(Penetration Test)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차량 해킹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우토크립트 레드(RED)팀이 구체적인 사이버공격 시나리오에 기반해 시스템 보안의 취약점을 테스트한 결과, 개인정보 유출, 결제 우회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수준 보안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맵모빌리티는 국제표준 SW 품질·역량 평가모델인 ‘A-SPICE’ 인증은 물론, 지난 2021년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ISO/SAE 21434) ▲자동차 공급망 정보 보안 국제표준(TISAX) ▲품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규격(ISO 45001) 등 국내 최고 수준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춘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우토크립트는 17년 이상 자동차 보안 연구를 통해 자동차 보안 컨설팅, 보안 솔루션 개발, 보안 테스트, 보안 평가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보안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인증 및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차량 보안 규정(UNR155)을 제정했고, 한국 또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의무화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2월 공표했다.

이에 모든 자동차 제작사는 각국 법규에 알맞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및 형식승인 등을 받아야 차량 및 부속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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