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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말하는 생성형 AI 잘 쓰는 법은?…'데이터 클라우드' 활용하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세일즈포스는 10일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서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Salesforce Data Cloud) 웨비나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생성형 AI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 날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팀 라이언 슬락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 마케팅 담당은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기업 데이터의 통합 및 자동화, 분석, 생성형 AI 접목 방법을 소개했다. 라이언 슬락 담당은 데이터가 여러 데이터 레이크나 사일로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데이터를 통합하여 AI 기반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슬락 담당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략이 AI 전략의 기초"라며, "최근 뮬소프트의 보고서에서 회사 애플리케이션의 71%가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 원'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의 안전한 연결을 통해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성화한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원 플랫폼은 거래형 CRM 데이터 통합과 실시간 웹 참여 데이터 통합을 포함해,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제로 카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손쉽게 도입하고, AI 업무 자동화인 아인슈타인 코파일럿과 대화형 AI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능을 활용하여 풍부한 클라우드 데이터를 CRM 앱과 산업 솔루션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

스텔라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세일즈 디렉터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작동 방식과 고객 경험 강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하이퍼스케일 방식으로 통합하며, 다양한 유형의 즉시 사용 가능한 커넥터를 제공해 데이터를 쉽게 준비하고 변환할 수 있다.

스텔라 디렉터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인 제로 카피 파트너 네트워크는 다양한 플랫폼 간의 데이터 접근을 유연하게 해, AI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라며, 스노우플레이크, 구글 빅쿼리(Google BigQuery), AWS 레드시프트(AWS Redshift)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과 벡터 데이터베이스 저장을 가능하게 하여, 의미론적 검색(Semantic Search)을 통해 관련성이 높은 AI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 형태로 저장해 유사한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스텔라 디렉터는 "세일즈포스는 개방형 모델 생태계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이 직접 개발한 AI 모델을 지원하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구글 버텍스(Google Vertex AI) 등 다양한 오픈AI 모델의 사용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 아인슈타인 검색, 프롬프트 빌더를 통해 대규모 비정형 콘텐츠에서 관련 정보를 추출하고 인사이트를 생성하며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CRM 사용자의 작업을 더 쉽게 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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