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출범 20주년을 맞은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게임산업협회)가 위기에 빠진 게임업계 재도약을 돕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게임산업협회는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함께한 스무걸음, 함께할 다음걸음’을 슬로건으로 삼고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김영만 전임 회장이 자리했다.
이외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정우진 NHN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등 게임사 수장도 참석했다.
강신철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게임 회사에 간다고 하면 ‘그런 곳에 가도 괜찮겠느냐’라고 걱정하시던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은 한국 콘텐츠 수출의 70%에 육박하는 산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은 항상 어려운 상황을 겪고 이겨내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진흥책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5개년 게임산업 진흥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정부는 게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진흥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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