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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자사 AI 솔루션에 업스테이지 LLM ‘솔라’ 탑재

ⓒ스윗테크놀로지스
ⓒ스윗테크놀로지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터프라이즈 협업 플랫폼 ‘스윗’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스냅’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 환경에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Solar)’를 추가했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스윗 AI 솔루션 스냅 멀티 LLM 환경에 업스테이지의 솔라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윗은 프로젝트 협업,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기반으로 기업 내 워크플로우에 따라 오토메이션, 목표 관리, 전자결재 등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플러그인 및 로우코드 개발자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나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외부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기간계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다.

스윗의 AI 플러그인인 스냅은 지난 3월5일 창립 5주년을 맞차 출시됐다. 협업의 맥락 안에서 작문, 편집, 업무 전환 및 생성, 번역, 챗봇 등 기능을 여러 LLM을 통해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각 태스크 별로 퍼포먼스가 다른 LLM들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AI 비서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업스테이지의 솔라 LLM은 작년 12월 글로벌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매개변수에도 높은 성능을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윗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 이주환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코파일럿’이 있고, 구글에 ‘제미나이(Gemini)’가 있듯 스윗에는 스냅이 있다”며 “MS나 구글의 AI와 달리 자사가 만든 싱글 LLM을 넘어 멀티 LLM 기반으로 동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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