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사이버 위협 증가에 ‘매니지드 탐지 대응’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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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사이버 위협 증가에 ‘매니지드 탐지 대응’ 서비스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7 09:52:07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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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사이버 공격이 빠르고 정교해지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대응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협력해 매니지드 탐지 대응(이하 MDR) 서비스를 강화하고, MDR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방식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XDR’ 플랫폼을 통합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가 커지면서 조직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복잡성을 제거하고 기존 보안 팀 및 IT팀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관리형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델의 글로벌 보안 운영 전문 팀 역량과 선제적으로 위협을 탐지하는 팔콘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과 기관들은 멀티 클라우드 및 IT 환경 전반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대니얼 버나드(Daniel Bernard)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은 물론 중소 규모 조직까지 모든 규모 고객들이 사이버 침해 방지, 포인트 제품 통합, 비용 절감 등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델과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파편화 되어 있고 복잡한 보안 환경에 놓인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 리더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델은 MDR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플랫폼 결합을 통해 잠재적 위협 노출을 줄이고, 사고를 탐지 및 대응해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복구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