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한국델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 판매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7일 발표했다.
델테크놀로지스 채널 파트너는 최근 4개 분기동안 전체 순매출 50%에 기여했다. 신규 고객 및 재활성화 고객에서도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즈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해 8월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정책’ 발표 이후 델 파트너사는 대부분의 스토리지 영업 건을 직접 수행했다.
델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는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에 부여되는데, 스토리지 분야에서 PoR을 획득하게 된 경우도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4배 증가했다.
올해 새롭게 강화된 파트너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이 스토리지 및 서버 제품군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 관련 딜에도 기본 판매 보상과 특별 인센티브가 적용될 수 있다. 델 에이펙스 인프라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들은 ‘델 에이펙스 선지급 장려금’을 계속 활용할 수 있다.
메탈 등급 파트너가 델 클라이언트 제품군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PC 주변기기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델 클라이언트 주변기기 기본 판매보상 5배,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모니터, 도킹 스테이션, 래티튜드 러기드노트북 및 태블릿을 판매했을 때 기본 판매보상의 2배가 적용된다.
델이 지난해 5월 발표한 프로젝트 하모니는 '파트너 프로서비스'로 이름을 변경한다. 각 파트너사가 공급하는 전체 오퍼링에 델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이다. 델 파워플렉스 판매보상도 강화했다. ‘파워플렉스 디자인 2023 인증’에 투자하고 자격을 취득하는 파트너에게는 ‘신규 고객 판매장려금’ 및 ‘타사 제품 교체 판매장려금’에 4% 추가 보상이 적용된다.
이번 델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버 제품군에 대한 PoR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파트너가 특정 신규 고객사에 대해 1만5000달러 이상 서버 매출을 기록할 경우, 신규 고객 판매장려금을 제공하게 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은 고객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고투마켓’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파트너 정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델과 파트너, 고객 모두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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