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2030년 모든 모바일 제품의 모든 모듈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도입한다는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정인희 삼성전자 상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장에서 전체 모바일 제품에 대한 재활용 소재 확대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갤럭시S24 울트라와 갤럭시S24 플러스는 재활용 코발트 50%를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스피커에는 재활용 희토류가 100% 적용됐고, 재활용 강철은 40% 이상 사용됐다. 재활용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는 단말기의 사이드키와 볼륨키에 일부 적용됐다.
그는 “2년전 우리는 버려진 어망에서 얻은 최초 스마트폰 선보였으며, 알루미늄이나 재활용 플라스틱, 유리 등과 같은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라며, “더 많은 순환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가는 우리의 단계적 변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갤럭시S24는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든 패키지를 적용했다”라며,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갤럭시 스마트폰와 태블릿, PC, 웨어러블에 이르기까지 하나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다는 목표를 계획보다 일찍 달성했다”라며, “2030년에는 모든 모바일 제품의 모든 모듈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도입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상무는 “매 걸음마다 우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와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삼성 에코시스템의 힘을 활용해 기술을 통해 긍정적이고 지대한 영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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