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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DSS’ 최고 레벨 획득

[ⓒ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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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여기어때가 예약 결제 데이터를 관리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 시스템을 입증받았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지불 카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PCI-DSS)’ 레벨 1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PCI-DSS는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 5개 사가 만든 체계다.

결제 때 카드 소유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지 검증하는 데이터 보안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인증을 담당하는 ‘PCI보안표준위원회’는 현장심사, 분기별 네트워크 스캔 등 철저한 심사를 진행한다.

여기어때가 획득한 PCI-DSS 레벨 1은 최상위 등급으로 불린다. 특히, 여기어때가 인증받은 4.0 버전은 새로운 보안 위협과 기술, 결제산업 변화를 새롭게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보안 네트워크 및 시스템 ▲카드 계정 데이터 보호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 및 취약점 관리 프로그램 ▲강력한 접근 통제 ▲모니터링 및 테스트 ▲정보 보안 정책관리 등 6가지 목표 항목과 12개 요건을 심사한다.

여기어때는 결제 데이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앞서 지난 8월 국제표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4종에 대한 인증도 갱신한 바 있다.

윤진환 여기어때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은 “이번 인증으로 여기어때는 결제 데이터 보안에 있어 최고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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