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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한국무역협회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무역의 날 시상식에 참석한 엔피코어 김경동 이사 ⓒ엔피코어
무역의 날 시상식에 참석한 엔피코어 김경동 이사 ⓒ엔피코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엔피코어는 5일 진행된 ‘2023년도 무역의 날’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다.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엔피코어는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청에 다년간 네트워크 및 엔드 포인트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3대 유명 통신사 가운데 인도삿(Indosat)의 계열사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에는 합작회사를 설립한 상태다. 태국, 일본 등 시장 진출도 시도하는 중이다.

엔피코어의 ‘좀비제로 시리즈’는 지능형지속위협(APT) 및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현재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의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

엔피코어의 한승철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결코 쉽지 않지만 국가별로 맞춤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면서 일관되게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제품 업그레이드, 시장에서 꼭 필요한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고도화, 그리고 지속적인 수익을 통한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고심하며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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