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엔피코어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로 80억원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엔피코어는 NICE 평가정보 투자용 기술평가(TCB)에서 기술력 및 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미 인정받아 TI-1 등급을 획득한 상태다. NICE의 TCB 평가는 기술력 중심의 기업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여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평가 제도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카스피안캐피탈-앨리스파트너스(Co-GP), 아이비케이캐피탈-아이디벤처스(Co-GP), 미래에셋증권 주식회사 등이 참가했다. 엔피코어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엔피코어는 2008년 설립된 이후 지능형지속위협(APT) 및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자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좀비제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 대한 솔루션 공급을 전문으로 해오는 중이다.
엔피코어는 현재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으로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다, 자사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개발 경험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정보 고립 문제(Silo)를 해결하며 보안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엔피코어의 한승철 대표는 “이번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신제품 개발, 마케팅 및 국내외 판매를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웨이, 글로벌데이터 ‘IMS·음성 코어 경쟁 환경 평가’서 1위
2024-10-08 11:17:40[국감2024] 키즈폰까지 음란문자…"미사용 번호 우선 배정 필요"
2024-10-08 10:55:19[국감2024]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집중 육성, 기본법 제정 시급"
2024-10-08 10:51:53피싱 의심번호, 미리 알린다…KT,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개발
2024-10-08 10:47:20[국감2024] 김장겸 의원, "통신사 다이렉트 요금제, 변종 약정요금제로 전락"
2024-10-08 10:44:56[국감2024] 조승래 의원 “개인정보위 무응답, 라인야후 사태로”
2024-10-08 11:32:07[국감2024] 이정헌 의원 “치지직, 신고 영상 업로드 채널 중 이용 제한 조치 0건”
2024-10-08 11:19:23구글·애플·메타 제친 네이버랩스, 비전 분야 세계 최고 학회서 1위
2024-10-08 09:46:01내일이 한글날인데, 문해력 부족 심각…Z세대 61%, ‘가결’ 뜻 모른다
2024-10-08 09:20:49수천개 숙박 후기, AI가 핵심만…여기어때, ‘리뷰 하이라이트’ 공개
2024-10-08 09: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