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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차세대 보안 기술 특허 2건 획득

ⓒ엔피코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피코어가 자체 개발한 ‘좀비제로(Zombie ZERO)’에 통합된 2개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특허를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엔피코어가 획득한 특허는 ‘악성 행위 탐지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장치, 시스템 및 운영 방법’과 ‘이미지 기반 악성코드 탐지 방법 및 장치와 이를 이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시스템’ 등 2개다.

엔피코어의 특허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보안(SECaaS)과 관련된 내용이다. 높은 초기 설치 비용과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 확장성과 유연성이 늘어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이미지 기반 악성코드 탐지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도 등록했다. 기존 텍스트나 코드 기반의 악성코드 분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의 해당 기술은 파일의 바이트 배열에 따라 이미지화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알려진 위협뿐만 아니라 변종 유형의 위협까지 탐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병행해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엔드포인트의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복잡하고 지속적인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위협이 탐지되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원본 파일을 복구한다. 통합된 시스템은 이미지 기반 분석과 AI 능력을 결합해 보안 위협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한승철 대표는 “특허를 통한 지적재산권(IP) 확보는 보안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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