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자사 연례 기술 콘퍼런스 리인벤트(re:Invent)에서 3개 서버리스(Serverless)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된 것은 ‘아마존 오로라 리미트리스 데이터베이스’ ‘아마존 엘라스티캐시 서버리스’, ‘아마존 레드시프트 서버리스’ 등이다. 모든 규모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AWS의 선구적인 서버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아마존 오로라 리미트리스 데이터베이스(DB)는 단일 아마존 오로라 DB의 쓰기 한도를 넘어 자동으로 확장하는 기능이다.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확장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수개월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엘라스티캐시 서버리스는 고객이 1분 이내에 고가용성 캐시를 생성하고,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고객의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하기 위해 수직 및 수평으로 즉각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발표된 아마존 레드시프트 서버리스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워크로드를 예측하고 리소스를 자동 확장 및 최적화해 고객이 가격 대비 성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데이터 및 AI 부문 부사장은 “데이터는 모든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초석이다.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유형의 사용 사례를 수용하면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데이터의 동적 특성은 서버리스 기술에 완벽하게 부합하기 때문에, AWS는 고객의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광범위한 서버리스 DB 및 분석 제품을 제공한다. 오늘 발표한 새로운 서버리스 혁신은 고객이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으로 쉽게 확장하고, 용량을 신속하게 추가하며, 워크로드 패턴을 동적으로 조정해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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