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7일(현지시각) 개막한 ‘리인벤트 2023(이하 re:Invent 2023)’에 부스를 개설해 전 세계 IT업계 관계자들에게 독자 개발한 솔루션 소개에 나섰다.
re:Invent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로, 전 세계 개발자, ICT 기업 임직원, 시스템 관리자 및 설계자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re:Invent 부스에서 자체 솔루션인 매드(MAD)와 스페이스원(SpaceONE)을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소개한다.
매드는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DB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가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가 다년간 대량의 클라우드 이관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솔루션이어서, 다른 솔루션들과 달리 전체 이관 과정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스페이스원은 멀티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VM웨어, 오픈스택, 슬랙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플러그인을 지원한다. 플러그인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돼 확장과 지원이 간편하며, 퍼블릭·프라이빗, 온프레미스 등 모든 환경을 통합해 안정적 시스템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페이스원은 현재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120만 개 이상의 클라우드 리소스를 관리 중이며, AWS를 포함한 CSP에 연동된 30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어카운트를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와 함께 정부의 ‘대중소 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 SaaS 기업들의 솔루션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SW기업들에게 해외진출 및 글로벌 고객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진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AWS가 글로벌 홍보 마케팅 인프라를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re:Invent 2023 부스에서 현장 1:1 밋업 지원 및 설문 이벤트,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 한국 SaaS 강소기업 백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re:Invent에 부스를 개설해 국내 SaaS 기업들의 기술과 혁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잠재 고객과 접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창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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