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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타이틀명 확정…티저 공개

[ⓒ넷마블]
[ⓒ넷마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에서 ‘아스달 연대기’ 지식재산권(IP)으로 개발돼온 게임 신작 타이틀명이 확정됐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정식 게임명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 합작 프로젝트로, 양사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시즌2부터 IP를 공동으로 인큐베이팅해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기반으로 한 티저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재해석한 ‘은섬’, ‘타곤’ 등 원작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스달만의 대규모 전투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강조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스토리다.

개발진은 이 과정에서 날씨에 따른 의복 변화, 건설, 재료 채집, 요리 등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세력 간의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그 속에서 일어나는 정치와 경제적 협력까지 실존하는 사회를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 구현하는 게 목표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모바일,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날 공식 티저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오픈하는 등 출시 예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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