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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는 포티넷… 2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비 25.5%↑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이 6월30일로 마감되는 2023년 2분기 재무 실적을 8일 발표했다. 분기 매출액 12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5%나 늘었다.

포티넷의 2분기 제품 매출액은 4억7260만달러로 전년동기 4억70만달러에서 17.9% 늘었다. 서비스 매출은 6억2940만달러에서 8억2020만달러로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동분기 수주액은 15억4000만달러로, 하반기에도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2억7900만달러로 영업이익률 21.6%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영업이익률 19%에서 더 높아졌다. 비일반회계기준(Non_GAAP) 영업이익은 3억4810만달러로 영업이익률은 26.9%다.

포티넷 최고경영자(CEO) 켄 지(Ken Xie)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은 보안 벤더들과 포인트 제품들을 통합하려는 추세에 있는 만큼 포티넷은 선두의 사이버보안 플랫폼 및 시큐어 네트워킹 전문업체로서 장기적으로 보다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포티넷은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와 운영기술(OT)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리더 기업 중 하나다. 2023년 전체 시장규모(TAM)가 1220억 달러에 달하는 시큐어 네트워킹, 통합 사이버 보안 패브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OT 등의 주요한 장기 성장 시장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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