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차세대방화벽(NFW)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이 출시된 제품은 380기가비트퍼세컨드(Gbps)의 방화벽 처리량과 400기가비트이더넷(GE)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포티게이트 3200F’와 엔터프라이즈용 소형 폼팩터에서 20Gbps의 위협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포티게이트 900G’다.
포티넷은 신제품들이 지능형 침입 방지, DNS 및 인터넷주소(URL) 필터링과 같은 웹 보안 기술, 새로운 파일 기반 공격 차단을 위해 콘텐츠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포티가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통합돼 있다고 강조했다.
포티게이트 3200F 시리즈는 업계 평균 방화벽 처리량의 4배, 업계 평균 SSL 검사 처리량의 4.7배, 업계 평균 IPSec VPN 처리량의 3.5배를 구현하는 동시에 경쟁사 대비 에너지 소비를 72%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4개의 400GE 인터페이스로 대용량 트래픽을 원활히 관리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용이한 확장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포티게이트 900G 시리즈는 컴팩트한 폼팩터에서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한다고 피력했다. 업계 평균보다 3배 많은 위협 보호 처리량(20Gbps), 5배 많은 IPSec VPN 처리량, 6배 많은 방화벽 처리량을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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