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다음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 공유자전거 200대가 구례군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구례군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0대 규모 일반형 공유자전거로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소외 지역 이동 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 전액을 구례군 지역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카카오T바이크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례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카카오T바이크와 공유 자전거 운영 협약을 맺고, 구례군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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