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이제 카카오프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마음은무지’를 주요 인터넷 TV(IP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내마음은무지를 KT 영유아동 전용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마음은무지는 카카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5세 어린이들이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이 튼튼해지는’ 애니메이션으로 6분 분량 영상 26편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투니버스에서 첫방송한 뒤 KBS 키즈(Kids)·재능티비(TV)·대교 노리큐(Q) 등 키즈 전문 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넷플릭스·웨이브·왓챠 등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도 방송 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6월 출시 이후 4일 만에 키즈 시리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고신우 카카오 지식재산권(IP)사업개발팀장은 “내마음은무지는 아이들 감정 인지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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