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최근 연세의료원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세의료원 디지털 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실장 임준석)와 함께 구축한 이번 플랫폼은 메가존클라우드의 데이터 포털 플랫폼(DDP) 기술을 기반으로 연세의료원의 각종 의료 정보를 총망라한 기능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해당 플랫폼은 ▲연세의료원의 통합 연구 플랫폼 ▲공통 데이터 모델 ▲암 정밀 의료 데이터베이스(DB)와 신촌·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 내부 데이터를 포함해 2페타바이트(PB) 규모에 달한다.
1PB는 100만기가바이트(GB)로, 영화 '아바타' 전체 데이터에 해당하는 방대한 용량이라고 메가존클라우드는 설명했다.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와 가상 연구환경 위에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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