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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서울 대단지 아파트서 호출하면 동 앞까지 찾아간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07 15:08:16
이나연 기자

[사진=타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타다가 호출한 아파트 동 앞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이정행)는 서울 내 12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호출한 아파트 동 앞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탑승 위치 최적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대단지 아파트는 ▲반포자이 ▲헬리오시티 ▲아시아선수촌 ▲DMC센트럴자이 등 70여곳이다. 지상 차량 이동이 통제된 아파트 단지 경우, 이용자가 호출한 동과 연결된 주차장 앞까지 찾아간다.

아울러 넓은 장소에서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더 잘 만날 수 있도록 탑승 위치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잠실 롯데월드나 삼성동 코엑스, 여의도 IFC몰 등 랜드마크와 명소에서 타다 택시를 호출하면 탑승하기 좋은 위치를 자동으로 추천해 핀포인트를 옮겨준다.

타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서비스 적용 대상 단지와 건물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타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와 드라이버 탑승 경험을 비약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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