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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엔비디아 뜨자, '이 기업'도 함께 주목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에스넷시스템 자회사 굿어스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굿어스는 에스넷시스템 자회사다. 네트워크 인프라 유지보수 및 운영 사업으로 출발해 가상화 영역에 강점을 가지 VMware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에스넷 그룹은 에스넷 3.0 비전선포식을 통해 굿어스의 사업영역을 엔비디아로 확대해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서버 및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데이터 분석, 예측 솔루션 및 메타버스 플랫폼 및 구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챗GPT 성장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을 위한 칩을 제작하는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지면서 굿어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GPU를 전문적을 생산하는 회사로 딥러닝, 머신러닝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고성능 GPU로 AI 연산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난 29일 엔비디아는 새로운 슈퍼컴퓨터 'DGX GH200'을 발표하며 생성 AI,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을 위한 가속 컴퓨팅 및 네트워킹 기술이 통합된 고성능 컴퓨터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굿어스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DGX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물론 온프레미스 등 IT 환경 상관없이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굿어스는 국내 제조기업 인프라 설비에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DGX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굿어스는 지난해 국내 제조기업과 3D 모델 구축 개발 및 설계를 체결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굿어스 관계자는 "국내는 AI 서비스 개발이 시작하는 단계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기업 및 금융 기업을 타겟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디지털 트윈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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