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5월24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금융권 및 기업고객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 2023’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 안랩은 ▲랜섬웨어, 다크웹, 인공지능 악용 등 침해사고 분석가가 선정한 최신 보안 위협 동향 ▲통합보안 기반의 위협 분석 및 대응(Threat Detection & Response, 이하 TDR) 구현 사례 등 기업과 금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안강화 전략을 CISO에게 제시했다.
안랩 분석팀 이명수 수석은 ‘보안 위협 동향: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를 주제로 랜섬웨어, 다크웹, 챗GPT 악용 등과 관련된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소개했다.
이 수석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비전문가도 악의적 의도를 가지면 준전문가급의 공격이 기능해졌다. 증가하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방어 차원에서도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안랩 솔루션컨설팅본부 오상언 본부장이 ‘TDR 기반의 유즈케이스 소개’ 세션에서 ‘안랩 TDR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보안체계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합보안 대응 가이드를 제시했다.
오 본부장은 “최근 보안은 솔루션 간 통합과 연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통합과 연동에 기반해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안랩 TDR 프레임워크가 고객의 해킹 방어체계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완화됐지만 경제 위기와 전쟁,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위협 등으로 전세계적인 불확실성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CISO분들이 최적의 조직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안랩의 축적된 보안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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